사업 실력, 기획 실력, 개발 실력, 설계 실력..
저는 측정은 어렵지만 각 업무 분야, 능력을 숫자로 표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사업 실력도, 더 쪼개보면 인사, 재무 등 다양한 분야가 있을 것이고, 거기에 해당하는 실력이 있어요.
기획 실력도 구조화 능력, 문서 작성 능력 등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리고 그 실력들 중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실력도 있고, 특정 분야에 국한된 지식도 있겠죠.
예를 들어, 문서 작성 실력은 다양한 분야의 실력에 영향을 미치겠죠.
롤로 비유하면, 제가 아직 롤 고수는 아니여서 모르겠지만
맵리딩&시야확보 실력, CS확보 실력, 피지컬 실력 등 여러가지 능력치가 있어요.
이런 실력은, 오래, 더 많이 하면 늘까요?
물론 초반엔 맞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난다면 각자가 지닌 태생적인 한계에 수렴합니다.
저는 말콤 글래드웰의 1만 시간의 법칙 – “어떤 분야든 1만 시간 노력한다면 전문가가 된다” 은 정말 오해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1만 시간을 해도, 제대로 실력을 늘리지 않으면 한계가 찾아옵니다.
롤만 봐도, 1만 시간 해도 브론즈인 사람이 널렸습니다.
그러면 이걸 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게임에서 스탯 찍듯이,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1. 자신이 올리고 싶은 능력을 정한다. (Tip. 강점은 더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는 방향이 효과적입니다)
2. 세부 항목으로 쪼개고, 자신이 늘릴 능력을 정한다.
3. 쪼갠 영역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이 과정에서, 해당 분야의 높은 경지에 있는 전문가의 조언은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쪼갠 영역을 발전시키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이 방법도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게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떻게 실력을 의식적으로 늘리는지 방법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버워치에서 에임 연습하는게 있어요. 프로들에게 물어보니, 프로들은 Steam에서 별도의 에임 연습하는 게임을 다운받아서 하루에 30분씩 한다고 해요.
저는 그 전에, 오버워치 에임 연습장에서만 연습하고 있었는데 프로들은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서 쓰고 있었습니다. 혼자서 뻘짓하고 비효율적인걸 하기보다, 그 분야의 대가들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1. 관련된 지식을 습득한다. (책, 영상 등)
2. 관련된 Action 만 따로 연습한다. (ex. 훈련장 가서 스킬 쓰기)
3. 더 잘하는 사람을 연구해 눈을 높인다. (ex. 이영호 유튜브 보기)
4. 전문가 강의를 받는다.
아들러에서는 1~4를 하기 위한 비용은 절대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