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인 징징의 파급력

프로라면, 회사에서 내가 하고싶은 말이 아니라 내가 어떤 말을 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회사 바깥의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겐 나의 심정을 솔직하게 토로할수 있다.
하지만, 회사에서 이런 태도를 그대로 유지하는건 매우 위험하다.

습관적인 우는 소리, 불평 불만을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
말은, 정말 쉽게 전파된다. 특히 부정적인 말은 10배 더 빨리 전파된다.
한 마디의 부정적인 말은, 나 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의욕을 앗아갈수 있다.
한 마디의 긍정적인 말은, 나 뿐만 아니라 팀이 앞으로 나가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
내 말이, 팀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생각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현 상황에 대해 징징대면 특이 뭘까? 유일한 보상은 일시적인 감정적 위안밖에 없다.
이런 감정적 위안은 독이다.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같은 상황은 무조건 또 찾아온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악순환이 반복된다.

징징댄다 -> 다른 사람의 의욕을 앗아간다 -> 더 일이 안풀린다 -> 더 징징댄다

그렇다고 모든걸 좋게 받아들이란 소리는 아니다. 이를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것이다.
주변에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해당 권한을 가지고 있는 당사자에게 1:1 미팅이라는 아주 좋은 수단이 있다.

우리가 하루에 하는 말, 글을 전부 합쳐봐야 1천개정도 될까?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사업이라는 바둑을 두는데 하루마다 1천개씩 수를 둘수 있는 것이다.
내가 하루에 둘수 있는 수는 유한하다. 그러면 한수한수 신중하게 둬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렇게 신중하게 둔 수들의 총 합계가 나의 실력이 된다.

현대 사회에서 모든 사람은 자유 의지가 있고, 나의 선택으로 이곳에 있는 것임을 뼈저리게 인지해야 한다.
남아서 개선 할것인지, 맞지 않아서 떠날 건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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