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 15년간 8천권 이상의 책을 읽어왔다. 소설 등을 포함하면 1만권 이상?
사무실에만 3천권 이상의 책이 있는데, 친구, 동료들에게 자주 책을 추천 해주고는 한다. 책을 읽으며 다 나름의 배울 점이 있지만 기억에 가장 남고 내 인생을 바꾼 책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미움받을 용기 [5회독+]
– 남, 부모님, 친구, 동료의 눈치를 많이 보던 내게 내 인생을 살수 있는 계기를 주었다.
– 이 책으로 인해, 회사 이름을 아들러로 정하게 되었다.
– 개인적인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용기를 주었다. 서울대를 자퇴하고, 성별을 바꾸고, 내가 창업했던 회사를 떠나는 등.
–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무시하거나 깊게 읽어보진 않은 책.
2. 인간관계론 [4회독+]
– 괜히 1936년에 나와서 80년 넘께 잘 팔리고 있는게 아니다.
–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 전체를 뒤흔드는 책. 범죄자도 반성하지 않는다, 앞쪽에 있던 꿀을 얻으려면 벌집을 건드리지 말라는 말이 심금을 울렸다.
– 마케팅의 본질에도 가까이 있는 책. 중간에 고객에게 보내는 이메일 부분은 수십번 읽고 공유한 기억이 있다.
3. Zero to One [4회독+]
– 내가 어릴때부터 목표했던, Apple과 Google같은 회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가장 명쾌한 설명은 한 책.
–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 이상의 성공을 얻으려면 광신도 집단같은 “Secret”이 필요하다는 것.
– 남들이 아무리 안된다고 해도, “Secret”을 찾기 위해 더 깊이 생각해보는 나만의 관점을 갖도록 한 책.
– 이 책을 읽으면 알듯 말듯 하지만, 현실에서 실행해보니 지독하게 힘들고 외롭다. 내가 본 책들 중 가장 실행하기가 어려웠던 책.
4. 사업의 철학 [4회독+]
– 사업의 구조에 대해 정말 명쾌하게 풀어둔 책. 사업이 무엇인가? 에 대한 정의를 가장 잘 내린 책이라고 생각한다.
– 사업 구성에 필요한 일을 경영자, 관리자, 기술자로 나눈 설명이 매우 천재적. 기술자가 창업한 유년기 회사가, 조직적으로 굴러가는 성인기 회사로 어떻게 나아가는지 개념을 제시하는 책.
– 실행 난이도는 중간정도. 처음 따라해보긴 어렵지 않았지만, 이대로 실행하는건 꽤 오랜 세월이 걸렸다.
5. 매니징 [3회독 +]
– 경영에 대한 정의를 가장 명쾌하게 해낸 책.
– “경영자는 경영을 해야 한다”가 가장 와닿는 챕터였다.
– 시장 상황 탓, 남 탓, 불운 탓을 하는 경영자가 많지만 그건 경영이라는 본인의 책무를 다하지 않는다는 것.
– 어떤 이유로 안 된다고 하기보다, “그럼에도 해냈다”는 마인드를 가질수 있도록 아들러 업무 원칙의 뼈대가 된 책.